노인요양전문시설인 우리들너싱홈(이사장 최재풍)은 지난 14일 홀몸노인을 돕기 위한 김장 나눔과 후원행사를 했다.

제55회 홀몸노인초청행사를 김장나눔행사로 대체한 이날 행사에서 우리들너싱홈은 김장 봉사 활동을 통해 마련한 김치를 군산시 조촌동, 경암동, 개정동 주민센터와 연계해 가정형편이 어려운 홀몸노인 또는 노인 부부 45가구에 각각 전달했다.

최재풍 우리들너싱홈 이사장은 “지난 2009년 개원 이래 홀로 계신 어르신을 위한 김장김치 전달을 해마다 계속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 활동을 지속해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들너싱홈은 글로벌 사회공헌사업, 배려계층 지원 사업, 교육지원 사회공헌사업 등 지속적인 후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올해 3월 우크라이나 분쟁으로 인한 긴급구호 후원과 경북 울진, 강원 삼척 등 대규모 산불로 인한 긴급구호 후원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전국요양시설 중 최초로 2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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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창 기자 kangkyungchang@hanmail.net

출처 : 전라일보(http://www.jeolla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