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역 노인요양전문시설 우리들너싱홈(이사장 최재풍)은 28일 군산고등학교에 장학금을 건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우리들너싱홈은 이날 전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비대면으로 장학금을 전달하고, 성적장학금이 아닌 기회와 열정 장학금으로 학생들에게 열정을 가지고 꿈을 이루기 위해 한 걸음 나아갈 수 있도록 큰 힘이 돼 달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덧붙였다.
우리들너싱홈의 장학금사업은 정기후원으로, 해마다 학년별 1명씩 학기별 3명에게 30만 원씩 주고 있다.
최재풍 이사장은 "기회·열정 장학금으로 학생들이 조금이나마 자신의 꿈을 위한 노력과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열정을 갖고 성장하는데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꾸준히 장학금을 기부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들너싱홈은 지난 2009년 개원 이후 13년 동안 사랑나눔 후원 활동으로 사랑의 음악회, 김장 나눔 행사, 불우이웃 돕기 행사 등 2,600여 명의 홀로 노인 등에게 나눔 실천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