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요양전문시설인 우리들너싱홈(이사장 최재풍)은 23일 관내 소외계층 어르신 후원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당초 제54회 사랑의 음악회 및 오찬행사로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어르신 후원 활동으로 대체했다.

우리들너싱홍은 조촌동, 경암동, 개정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가정형편이 어려운 홀몸어르신 또는 노인부부 56가구에 쌀, 화장지, 즉석식품세트 등 생활물품을 전달했다.

한편, 우리들너싱홈은 올해 3월 우크라이나 분쟁으로 인한 긴급구호 후원과 경북 울진, 강원 삼척 등 대규모 산불로 인한 긴급구호 후원으로 국가적 전쟁 또는 재난과 관련 원활한 피해복구 활동과 피해민들에게 도움이 되기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또한 2009년 개원 이후 13년 동안 사랑나눔 후원활동으로 사랑의 음악회, 김장나눔 행사, 불우이웃 돕기 행사 등 약 2,600여명의 홀로노인 등에게 나눔 실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글로벌 사회공헌사업, 배려계층 지원 사업, 교육지원 사회공헌사업 등 다양한 분야의 후원 활동으로 2021년도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군산미래신문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