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요양전문시설 우리들너싱홈(이사장 최재풍)에서는 2일 매서운 추위와 코로나19로 인해 지쳐가는 지역 어르신들을 돕기 위한 김장나눔행사를 열었다.

 

우리들너싱홈은 매년 지역 내 독거어르신들을 초청해 다양한 위문 공연과 식사대접을 하는 독거노인초청행사를 열고 있고 2009년 개원 이래 홀로계신 어르신을 위한 김장김치 나눔행사도 매해 개최하고 있다.

시설 종사자와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정성껏 담근 김치는 조촌동, 구암동, 경암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가정형편이 어려운 홀로노인 또는 노인부부 45가구에 전달했다.

최재풍 이사장은“그동안 사랑과 봉사 정신의 실현을 위해 관내 가정위탁보호아동과  홀로노인 후원, 사회복지시설 후원, 해외아동결연후원, 환경보호단체 후원 등 매월 정기적인 후원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더 많이 나눌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지연 기자 (soma7000@naver.com)